강아지는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사람보다 떨어집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더위를 먹을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이 빠르게 상승하여 열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더위 먹었을 때-증상/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더위 먹었을 때-증상/예방법
강아지가 더위를 먹는 이유
- 과도한 운동
- 햇볕에 노출
- 차 안에 갇혀 있기
-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기
- 나이가 많거나 병이 있는 강아지
강아지가 더위 먹었을 때 증상
- 헐떡거리기
- 침을 많이 흘리기
- 혀가 밖으로 나와 있는 것처럼 보임
- 숨이 가쁘게 쉬는 것처럼 보임
- 구토
- 설사
- 졸음
- 무기력함
- 경련
- 의식 저하
강아지가 더위를 먹었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물을 많이 주어 수분을 보충해 주십시오. 또한, 강아지가 쉬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증상이 심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동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강아지가 더위를 먹지 않는 예방법
- 강아지가 쉴 수 있는 시원한 공간 제공
- 강아지에게 물을 많이 마시게 해주기
- 강아지가 과도하게 운동하지 않게 하기
- 강아지가 햇볕에 노출되지 않게 하기
강아지가 더위를 먹었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물을 많이 주어 수분을 보충해 주십시오. 또한, 강아지가 쉬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증상이 심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동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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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더위 먹었을 때 대응법
빠른 체온 낮추기: 물과 수건을 이용한 방법
- 시원한 장소로 이동
- 강아지가 더위 먹음 증상을 보이면, 즉시 시원하고 그늘진 장소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가능한 한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 이때, 강아지를 급하게 옮기려 하지 말고, 천천히 움직이도록 하여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 체온 낮추기: 물을 사용한 방법
- 차가운 물로 신체 적시기: 차가운 물을 사용해 강아지의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강아지의 몸을 적시되, 너무 차가운 물은 혈관을 수축시켜 체온이 더 빠르게 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발바닥, 귀, 배 부분을 중심으로 물을 뿌려주세요.
- 수건 사용: 물에 적신 수건을 이용해 강아지의 몸을 감싸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때, 수건이 너무 축축하지 않도록 하여 체온이 과도하게 떨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팬이나 에어컨 사용
- 물로 적신 후에는 팬이나 에어컨 바람을 이용해 체온을 더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단, 직접적인 찬 바람을 피하고, 간접적으로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얼음팩 사용 시 주의사항
- 얼음팩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수건으로 싸서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주요 혈관이 지나가는 목이나 배 부분에 얼음팩을 올려놓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얼음의 직간접적인 접촉은 피하세요. 너무 차가운 얼음팩은 오히려 혈관을 수축시키고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더위를 먹었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물을 많이 주어 수분을 보충해 주십시오. 또한, 강아지가 쉬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증상이 심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동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가까운 동물병원으로의 이동 시 주의사항
- 이동 전 체온 안정화 시도
- 가능한 한 집에서 강아지의 체온을 일정 수준으로 낮추고 이동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온이 너무 높을 경우, 이동 중에 강아지의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차량 내 온도 조절
- 동물병원으로 이동할 때는 차량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에어컨을 작동시켜 차량 내부를 시원하게 유지하며, 가능하면 강아지를 에어컨 바람이 닿는 곳에 두세요. 직사광선이 닿지 않도록 커튼을 치거나 창문을 가리는 것도 좋습니다.
- 강아지의 상태 지속 모니터링
- 이동 중에도 강아지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세요. 호흡이 불규칙해지거나, 의식이 흐려지면 즉시 차량을 멈추고 추가적인 처치를 시도해야 합니다. 이 경우, 물을 적신 수건을 강아지 몸에 덮어 체온을 낮추는 것을 지속하세요.
- 미리 동물병원에 연락
-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연락을 해두면 도착 즉시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더위 먹음으로 인해 심각한 상태일 수 있음을 병원에 알리고, 도착 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도록 하세요.
- 안전한 운전
- 강아지가 위급한 상황이더라도, 침착하게 운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속이나 급정지는 강아지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도착 후 더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이 운전하고 보호자는 강아지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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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음 이후 회복을 돕는 방법
- 체온 안정화
- 즉각적인 체온 관리: 더위 먹음을 겪은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강아지의 체온을 정상 범위로 안정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미 응급 처치로 체온을 낮추었다면, 이후 몇 시간 동안 체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강아지가 과도하게 뜨거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서늘한 환경 제공: 강아지를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 두세요. 가능하다면, 에어컨이 작동되는 실내가 이상적입니다. 강아지가 몸을 눕힐 수 있는 쿨매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적절한 수분 공급
- 수분 보충: 더위 먹음 이후 강아지는 탈수 상태일 수 있습니다. 신선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고, 강아지가 물을 잘 마실 수 있도록 유도하세요. 만약 강아지가 스스로 물을 마시기 힘들다면, 수의사와 상담 후 전해질 보충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 수박이나 오이 같은 수분이 많은 음식: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수박, 오이 등의 수분이 많은 음식을 소량 제공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씨나 껍질은 제거해야 합니다.
- 영양 보충 및 식사 관리
- 가벼운 식사: 더위 먹음 이후에는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 가벼운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이 예민해져 있을 수 있으므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급여하세요.
- 적절한 영양 보충: 강아지의 체력 회복을 돕기 위해, 필요한 경우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충제를 추가로 급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충제는 수의사의 지침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 휴식과 안정을 우선
- 충분한 휴식 시간 제공: 더위 먹음 이후 강아지는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강아지가 충분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 활동량 제한: 회복 초기에는 과도한 운동이나 활동을 피하고, 산책은 짧고 시원한 시간대에만 실시하세요.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팁
- 여름철 산책 시간 조정
-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저녁: 더운 날씨에는 햇볕이 뜨거운 시간대(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를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산책을 하도록 하세요. 이 시간대는 기온이 비교적 낮아 강아지가 더위를 덜 타게 됩니다.
- 산책 경로 선택: 그늘이 많은 경로를 선택하고,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처럼 열을 많이 머금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 산책 전 바닥 온도를 확인하세요.
- 적절한 수분 관리
- 항상 신선한 물 제공: 강아지가 언제든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외출 시에도 물병과 휴대용 물그릇을 꼭 챙겨서, 산책 중간중간 강아지가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 수분 함량이 높은 간식 활용: 강아지의 수분 섭취를 도울 수 있는 수분 함량이 높은 간식을 활용하세요. 예를 들어, 얼린 수박 조각이나 강아지용 아이스크림 등이 있습니다.
- 강아지 전용 쿨링 제품 사용
- 쿨매트와 쿨링 조끼: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강아지가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쿨링 조끼는 외출 시 체온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 쿨링 팬과 공기 순환기: 실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강아지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정기적인 건강 체크
- 수의사 상담: 더위 먹음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수의사와 상담하여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건강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언을 받으세요.
- 예방 접종 및 건강 관리: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과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강아지의 행동 변화 모니터링
- 체온과 행동 체크: 강아지의 체온과 행동을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이상 징후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더위에 민감한 행동이나 증상을 보일 때는 즉시 휴식을 취하고, 필요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 스트레스 관리: 여름철 강아지의 스트레스 수준을 관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세요.
더위에 취약한 견종
강아지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기 때문에 더위에 취약합니다. 특히 짧은 코를 가진 견종은 더위에 더 취약합니다. 짧은 코를 가진 견종은 뜨거운 공기를 제대로 흡입하고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온이 쉽게 상승합니다.
더위에 취약한 견종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불독
- 퍼그
- 시츄
- 프렌치 불독
- 보스턴 테리어
- 마스티프
- 뉴펀들랜드
- 러프 코티드 콜리
- 셰퍼드
- 닥스훈트
◎마무리
지금까지 강아지가 더위 먹었을 때-증상/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강아지들은 더운 날씨에는 산책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게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더위를 먹었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물을 많이 주어 수분을 보충해 주십시오. 또한, 강아지가 숨을 헐떡거리거나, 침을 많이 흘리거나, 혀가 밖으로 나와 있는 경우 열사병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열사병이 있는 경우 즉시 동물 병원에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