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키즈카페 시립1호점 오픈 소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향후 서울 시내에 7개 시립형 개관 예정이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관심가질만한 소식입니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키즈카페 시립1호점 오픈
서울시는 아이와 함께 외출하기 좋은 ‘양육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이 동작구 대방동의 스페이스살림(지하2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공공 실내놀이터로, 현재 종로, 중랑, 광진, 강동구 등 13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시에서 지원하여 설치·운영되는 구립형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립형이 문을 열었습니다.
시립 1호점은 대방동 스페이스살림에 위치하며, 연면적 396㎡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원래 사무실과 창고였으나, 아이들에게 최적의 놀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이곳은 높은 층고와 중정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키즈카페 내부에서 개방감과 날씨,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특히,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환경과 지형지물을 모티브로 한 대형 놀이시설을 도입하였습니다.
전문 돌봄요원이 ‘놀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가 장보기, 병원진료 등의 간단한 볼일을 볼 수 있습니다. 이용 아동은 모두 입구에서 스마트밴드(팔찌)를 착용하며, 키즈카페 곳곳에 설치된 ‘캐치팡’을 태그하면 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모은 포인트로 키오스크에서 친구들과 힘을 모아 마을을 꾸며보는 색다른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립 1호점의 이용대상은 3~9세 아동 및 보호자이며, 비용은 2시간 이용에 기본요금 3,000원(보호자 동반 2인), 놀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2,000원이 추가됩니다. 식음료는 판매하지 않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09:30~17:30), 1일 3회차 운영됩니다.
시립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VR(가상현실) 등 IT 기반 놀이기구를 적용한 초등학생 전용 키즈카페 양천점(시립2호점)을 개관하는 등 향후 총 7개의 시립형 키즈카페를 개관할 예정입니다.
<23년 9월 기준,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추진 상황>
연번 | 대상지명 | 완료 시기(예정) |
1 | 스페이스 살림 | 2023.11. |
2 | 거점형키움센터(양천) | 2023.12. |
3 | 뚝섬 자벌레 | 2024 (상반기) |
4 | 거점형키움센터(강서) | 2024 (상반기) |
5 | 보라매공원 | 2024(하반기) |
6 | 거점형키움센터(강북) | 2026년 |
7 | 거점형키움센터(마포) | 2026년 |
◎마무리하며
오늘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키즈카페 시립1호점 오픈과 2호점(양천점)을 비롯한 향후 7개 시립 키즈카페 추진 현황까지 알아봤습니다.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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