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어가는 가을에 가족나들이로 좋은 주제로 2023 서울 주말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남산둘레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주말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남산둘레길
서울시에서는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남산둘레길(7.5km) 일대에서 ‘2023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개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남산 곳곳의 울긋불긋한 단풍을 즐기며 걷고, 보고, 듣고, 즐길 수 있습니다.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여 11월 10일 전후로 화려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11월4일~5일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후 참여 가능>
4일과 5일에는 남산둘레길 5개 구간에서 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둘레길 가을투어>가 진행됩니다. 이 투어에는 ▴단풍투어(북측순환로) ▴숲길투어(야생화원길+산림숲길) ▴자연·역사투어(역사문화길+자연생태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둘레길 프리워킹>은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남산둘레길 5개 코스를 완주하는 셀프 프로그램입니다. 참여자는 ‘워크온’ 어플을 실행하고 ‘남산둘레길 프리워킹’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간 내에 ‘남산둘레길 프리워킹’을 완주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커피 쿠폰)이 제공됩니다.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공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남산둘레길 갤러리>는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숲속 미니공방에서는 <공예체험>을, 장·한남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프로그램인 <힐링칠링 유아숲 가을소풍>을 운영합니다. 러닝, 국궁(활쏘기), 드로잉 등을 배울 수 있는 <둘레길 원데이클래스>도 함께 진행됩니다.
<11월4일~5일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후 참여 가능>
남산의 북측순환로입구(국립극장 방면)에서는 가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움직이는 축제인 <꽃유랑단>의 음악 공연이 4일과 5일에 각각 두 차례(12시/14시 30분) 열립니다.
가을투어, 원데이클래스, 유아숲 가을소풍,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2023 서울 주말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가을 가족, 연인과 함께 남산둘레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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