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세대출 비대면 갈아타기 및 주의사항 정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화제가 되면서, 전세 세입자들 사이에서도 ‘전세대출 갈아타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말에 시작된 비대면 전세대출 대환 서비스에 대한 호응도 뜨겁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비교해보시고 아까운 이자 아끼시기 바랍니다.
◎전세대출 비대면 갈아타기 및 주의사항 정리
●전세대출 비대면 갈아타기 간단 정리
| 대상 | 아파트, 빌라, 다가구 등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
| 기간 | 전세대출 1년 남은 대출(전세대출 후 3개월 이후 가능) |
| 증액가능 여부 | 임대차계약 갱신시점에 임차보증금이 오르는 경우에 한해 증액된 보증금만큼 증액신청이 가능하나, 보증기관 보증한도 이내에서만 가능 |
| 반환보증보험 해지 필요여부 | 기존 가입했던 반환보증보험을 해지할 필요는 없음 |
| 갈아타기 대출비교 플랫폼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
| 갈아타가 금융회사 앱 |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수협은행 |
●전세대출 갈아타기, 꼭 알아야 할 5가지!
- 첫째, 3개월 후부터 가능, 절반 이상 남아야 해요!
전세대출 받은 지 3개월이 지나야 갈아탈 수 있고, 전세 계약 기간의 절반 이상 남아야 해요. 예를 들어 2년 계약이라면 1년 지나야 가능하죠. - 둘째,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서류도 대부분 공공 마이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해요. - 셋째, 중도상환수수료 확인 필수!
기존 대출 만기 따라가고, 중도상환수수료 발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2억원 만기 일시 상환하면 120만원 수수료 부담해야 하니 주의하세요! - 넷째, 증액도 가능해요!
전세 계약 갱신할 때 전세대출 증액도 가능합니다. 계약 만료 2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 신청하세요. - 다섯째, 보증기관 동일해야 해요!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 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 상품으로만 갈아탈 수 있습니다.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Q&A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어떻게 이용하나요?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기존 대출처 총 21곳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주요 시중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일부 보험사에서 받은 전세대출이 대상이며, 기존 대출 조회나, 갈아탈 대출 조건 확인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4개 대출 비교 플랫폼을 비롯해 14개 금융회사 자체 앱에서 가능합니다.
모든 업무가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대출 신청을 위해 필요한 소득 증빙 등 대부분의 서류는 금융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 웹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별도 제출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택구입 계약서와 등기필증, 전세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직접 촬영해 비대면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언제 가능한가요?
전세대출을 갈아타기는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후부터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절반이 지난 경우 신청할 수 없습니다.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할 때도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며, 신규 대출 신청은 통상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시점 등을 고려해 기존 전세 계약기간의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계획할 때 중도상환수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 전세대출의 중도 상환수수료율은 0.5~0.7%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2억원을 만기 일시 상환으로 빌렸을 경우 120만원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갈아탈 때 줄어드는 이자가 중도상환수수료보다 적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또한, 기존 대출의 대출보증을 제공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부 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 갈아타기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부 대출상품으로만 가능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전세대출 비대면 갈아타기 및 주의사항 정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만, 위에서 언급한 주의사항들을 꼭 확인하시고, 득실을 잘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다른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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